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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해외 원정도박, 간판급 선수 3명

가을야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시기에 찬물을 확 뿌리는 소식입니다.


무엇이냐구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해외 원정도박 소식인데요,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의하면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은 야구 시즌이 끝나면 마카오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했다고 하며 이 가운데서는 수억원을 잃는 선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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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도박 자금을 마련했을까?


이들은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렸으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수억원을 잃고 국내에 돌아온 뒤에 모두 갚았으며 다른 한 명은 돈을 일부 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 카지노의 조직폭력배에게 돈을 빌린 뒤 우리나라에 들어와 다시 돈을 갚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마카오 카지노의 조직폭력배에게 돈을 빌린 뒤 우리나라에 들어와 다시 돈을 갚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수사상황을 살펴보면 한 선수는 마카오에 간 사실을 인정, 나머지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검찰에서 해외원정도박 기업인과 도박을 알선한 조직폭력배들을 수사하면서 원정 도박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넥센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면서 와, 가을야구 정말 재미있구나.

야구는 역시 9회부터인가? 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요, 아직 삼성 라이온즈 해외 원정도박에 연루된 간판급 선수 3명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가을야구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선수가 바로 원정도박에 연루된 선수겠네요.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흐지부지하게 넘어가지 말고 강력한 제재가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씨의 SNS루머와 장성호의 전 여친 사건으로 야구계 소식이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는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