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요?

지난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1,200만 명이 머리카락 빠지는 현상 탈모 때문에 고민을 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아직 머리가 빠지거나 탈모현상이 심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카락 자체가 가늘고 힘이 별로 없어서 살짝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10대 이하의 어린이와 60대 이상의 노인층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인구 중 3명당 1명은 탈모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도 받으며 고민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모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건강한 모발을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탈모,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무엇일까? 

탈모란 하루에 50가닥 미만으로 빠져야 할 머리카락이 그 이상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에 50가닥 미만으로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는 것인데 그 이상 빠지는 것, 즉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모세포의 힘이 약해져서 성장기가 짧아지고, 반대로 휴지기에서 다음 성장기까지 기간이 길어져 자라난 모발조차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채 빠져버리는 비정상적인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을 흔히 탈모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탈모가 생기는 전조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머리카락 숱이 줄어드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거의 본능적으로 알아챌 수 있죠. 또한 두피가 자주 가려우며, 기름기도 증가하며 비듬이 평상시보다 많이 보인다면 탈모의 전조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탈모의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보통 아버지쪽은 50%, 어머니쪽은 75%, 부모님 양쪽이 모두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100% 유전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탈모가 된다는 것인데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5-알파 리덕타아제 환원효소와 작용하여 강력한 지질 즉 기름기를 만들고 모근의 약화시키는 DHT가 만들어지면서 탈모를 가속화 시킨다고 합니다. 남성호르몬 때문에 탈모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세 번째는 여러분들도 짐작하셨듯이 스트레스에 의해 탈모가 된다고 합니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의 혈관수축현상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즉 코티솔이 분비되면 두피의 영양공급을 저해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저하시키며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하며 이로 인해서 원형탈모나 스트레스성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결과 두피의 혈관수축현상이 생겨 또 탈모가 진행되고 스트레스 받고, 악순환이 지속되는 원인이죠.

또 다른 원인으로는 영양결핍에 의한 탈모입니다. 영양결핍의 탈모는 특히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데요, 무리하게 체중감량이나 편식을 해서 영양상태가 불량하게 되며 이로 인해 모기질 세포 위축되며 모주기 짧아지므로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철분부족으로 인해서 그것이 빈혈로 이어져 일시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혈액순환 장애도 탈모의 한 원인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피조직에 산소, 영양 및 호르몬을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탈모가 진행이 된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백해무익한 담배를 많이 흡연하게 되면 모발이 줄어들고 모발 성질 또한 가늘어지게 됩니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일시적으로 혈관 수축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고 탈모를 유발하게 되는데 체온이 낮아지고 두피에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두피의 빈혈상태 초래하게 되며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 분해 시 생기는 알데히드가 영양 공급을 방해하게 되며 알데히드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결합하므로 영양공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모발은 질식 상태가 되므로 인해 탈모가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탈모,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요,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를 제외하고는 스스로 컨트롤을 통해서 어느 정도 탈모를 방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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