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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 수억원대 사기 혐의

아니 어쩌다가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걸그룹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의 부친이 수억원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민경 부친 강씨는 종교재단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현재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강민경 부친 수억원대 사기 혐의 요점


  • 강씨가 종교용지를 구입하려던 A 재단에게 접근해 매도인을 소개해줬는데, 2009년경 매도인 측의 귀책사유로 매매계약이 해제돼 A 재단이 위약금을 지급받게 되자, A 재단에게 '매도인으로부터 위약금을 받으면 약 4억4416만원 상당의 세금을 내야한다. 이 세금은 원천징수 대상이니 나에게 지급하면 대신 세금을 내주겠다.
  • A 재단으로부터 해당 금액을 받고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자금으로 임의로 소비했다.



이에 뒤늦게 A 재단에서는 자신들은 비영리재단법인이라 위약금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할 의무나 원천징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반환을 요구했지만 강씨가 요구를 거부하게 되면서 2014년 강씨를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강민경 부친 수억원대 사기 혐의에 대해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1차 무혐의 처분을 내린 상태, 재기수사 명령을 받고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강민경의 소속사인 CJ E&M 측은 가족 개인의 일이라서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히히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얼마전 백종원의 아버지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적이 있었는데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들, 사업가들의 가족들은 보다 신중하게 언행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까지 밝혀진 것 가운데 법무법인 유한 금성의 공식 보도자료 전문을 살펴보세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부친(父親, 강○희)이 모 종교재단을 기망하여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자금으로 유용하였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위 강○희는 종교용지를 구입하려던 A 종교재단에게 접근하여 매도인을 소개해주었는데, 그 후 2009. 11.경 매도인측 귀책사유로 매매계약이 해제되어 A 재단이 위약금을 지급받게 되자, A 재단에게 ‘매도인으로부터 위약금을 받으면 444,169,876원 상당의 세금을 내야한다. 이 세금은 원천징수 대상이니 나에게 지급하면 대신 세금을 내주겠다’고 속여 A 재단으로부터 위 444,169,876원을 받은 뒤,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자금으로 임의로 소비해버린 것입니다. 



나중에서야 A 재단은, 자신들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서 위약금에 대해 세금을 납부할 의무나 원천징수의무가 없다는 것을 알고, 그 반환을 요구하였으나, 강○희는 반환을 거부하고 도리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A재단이 추진 중인 종교부지 건립을 방해하겠다는 식으로 겁을 주었습니다. 



A 재단이 더 이상 강○희의 행동을 묵과할 수 없어 2014. 11.경 위 강○희를 상대로 사기·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현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청에서 해당 사건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A 재단의 위 고소건에 대하여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1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가, 서울 고등검찰청에서 다시 사건을 조사하라는 취지로 재기수사 명령을 내림에 따라 고양지청에서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만약, 정말 만약 강민경 부친이 A 재단으로부터 돈을 받고 그것을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자금으로 임의로 소비를 해버린 것이 사실이라면...에휴..

일단 조사가 진행중이니 시간이 지나면 정확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강민경 입장에서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도 본인에게는 마이너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