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JTBC 뉴스룸에 나와서 음원 순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승환은 음원 사재기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하며 업계에서는 소문이 나 있다고 하며 이승환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이 온적은 없지만 측근을 통해서 브로커의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브로커는 음원 순위를 올려줄 수 있다고 했으며 요구한 금액은 몇억대였다고 했습니다.
이승환은 음악의 의미가 소장에서 소비로, 이후에는 소모로 변화되어 왔고 결국 산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음악의 가치를 돈과 순위로 결정하려 하니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원 사재기란?
음원 사재기 어떻게 이루어지나?
음원 사재기는 다수의 아이디로 특정 곡을 집중적으로 구매해서 음원 순위를 높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불법이라는 판단 근거가 없어서 음원 사재개와 관련된 일부 법률안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음원 사재기는 가요계 공공연한 비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양현석도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지금까지 음원 사재기는 의혹제기만 되어왔을 뿐 진상규명이 된 적은 없었다고 했으며 지난 2년 전에도 가요 3사가 의혹을 제기, 수사까지 이어졌지만 결국에는 흐지부지되었다고 했습니다.
홍보 대행사와 브로커 개입 의혹 제기
음원 사재기는 장기적으로 가요계를 모두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원 사재기 브로커들이 벌어들이 수입은 중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이러한 악순환이 끊기지 않으면 다른 기획사들도 음원 사재기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음원 사재기를 브로커를 통해서 진행을 할 경우 국내 매출 1위 음원사이트를 기준으로 신인은 5억원, 기성 가수는 3억원 가량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재기를 하는 방법은 도서 상품권이나 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다수의 ID를 확보한 뒤에 특정곡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통해서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박진영도 뉴스룸에 출연해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다른 많은 기획사들이 하는데 그렇게 안 하면 손실 아니냐, 그러면서 사실은 자기들도 한다라고 말을 해 준 분들까지 있었다"
휴대전화 수백 대 두고 특정 음악 들어
라며 음원 사재기는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박진영은 회사 원칙을 설명하고 대신 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직원이 만남을 가지고 그 내용을 녹취를 해서 그걸 가지고 검찰에 고발했었다고 합니다. 박진영은 자신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이 검찰에 음원 사재기 관련 내용을 고발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음원사이트 시장점유율 1위는 멜론입니다.
우선 박진영이 언급한 대형 기획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으며 해당 검찰 고발 건은 더 이상의 증거를 찾을 수 없어서 불기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팝이 날로 성장해가는 이 상황에서 이렇게 후진적인 가요 문화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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